2020년 4월 7일 화요일

헨리키신저 - 코로나19가 New World Order를 가져올 것이다.


(뉴욕=연합뉴스이준서 특파원 미국 외교의 거두로 통하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4(현지시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세계 질서를 영원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키신저는 이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끝나더라도세계는 그 이전과는 전혀 같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바이러스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계획하는 시급한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벌지 대전투'에 참전한 키신저는 "팬데믹의 초현실적인 상황은 벌지 전투에서 느꼈던 것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면서 "1944년 말이 아닌 지금특정 개인을 겨냥한 게 아닌무작위적이고 파괴적인 공격의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근본적인 차이는 당시 미국이 궁극적인 목표 하에 강한 인내심을 발휘했다면지금은 효과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정부가 필요하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키신저는 "국가의 번영은 국가기관이 재난을 예측하고 충격을 막고 안정을 복구할 수 있다는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면서 "팬데믹이 끝나는 시점에수많은 국가 기관들은 실패한 것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각국 지도자들은 이번 위기를 국가 단위에서 접근하고 있지만 정작 바이러스는 국경을 인식하지 않는다"며 개별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도 비판했다.

키신저는 "희망하건대 보건 위기는 일시적일 수 있지만정치·경제의 격변은 세대에 걸쳐 이어질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자유 세계의 질서'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키신저는 "글로벌 무역과 자유로운 이동을 기반으로 번영하는 시대에서시대착오적인 '성곽 시대사고가 되살아날 수 있다"면서 "전 세계 민주 세계는 계몽주의 가치들을 유지하고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美 외교 거장새로운 질서 강조
무작위적-파괴적인 위협 느껴… 2차대전 때 벌지전투 연상케 해… 세대 걸친 정치-경제 격변 가능성
전세계 협력-계몽주의 가치 촉구
일루미나티의 장자방 키신저가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을 통해 코로나 19 사태가 세계질서를 영원히 바꿀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코로나 19사태를 통해 기존의 세계 질서(Old World Orer)가 무너지고 새로운 세계 질서(New World Orer)가 세워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인데이는 이미 오래전 코로나 19 사태를 기획한 그림자 정부의 궁극적인 목표가 바로 New World Order 수립에 있었음을 천명한 것이다.


기고문을 통해 키신저는 "글로벌 무역과 자유로운 이동을 기반으로 번영하는 시대에서시대착오적인 '성곽 시대사고가 되살아날 수 있다"는 말로 반세계화(반일루미나티)를 선거 공약으로 내걸고 이를 실천해온 트럼프정부를 에둘러 비판하면서 국경을 의식하지 않는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선” 전세계적인 협력(세계정부 수립?)과 계몽주의적(일루미나티)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코로나 19 사태를 통해 전세계와 미국이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이고그동안 반세계화와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왔던 트럼프의 재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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